SEAL KIM EN

Brand Film · Cinematic Documentary

한 박스가
믿음이 되기까지

프리미엄 청과의 새벽 두 시를 따라가는 브랜드필름

프리미엄 청과 총각네의 브랜드필름입니다. 새벽 두 시의 알람에서 시작해 한 박스가 고객의 믿음이 되기까지, 20년 넘게 과일만 보고 산 윤여경 부장의 하루를 따라갑니다.

총각네는 프리미엄 청과 리테일 브랜드입니다. 작은 매장에서 출발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배송으로 확장하면서도, 새벽 시장에서 세운 기준을 그대로 지키고 있습니다.

Client
총각네 · 프리미엄 청과
Format
브랜드필름 · 시네마틱 다큐
Role
Written & Directed — Seal Kim

Perspective

Why We Tell

온라인으로 과일을 산다는 게, 사실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필름은 소비자의 불안에서 출발합니다. 사진은 좋아 보이는데 내가 받을 것도 정말 그럴까. 내가 직접 고르는 게 아니니까요.

그 불안을 대신 짊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곧 총각네의 브랜드 스토리라고 봤습니다. 좋은 걸 고르는 능력보다, 보내면 안 되는 걸 빨리 알아보는 기준. 거절에서 시작되는 그 기준을 이야기의 중심에 놓았습니다. 브랜드의 기준은 소개 문구가 아니라 새벽의 판단에서 보인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새벽 도매시장으로 들어서는 사람

Planning

How We Planned

촬영 전에 트리트먼트를 먼저 썼습니다. 새벽 두 시의 알람에서 박스를 닫기 전 마지막 판단까지, 하루의 동선을 장별로 설계했습니다. 내 삶의 필드, 거절에서 시작되는 기준, 우리의 뿌리. 그 장들 사이에서 인물의 말을 받아낼 인터뷰 질문지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카메라는 그 설계 위에서 하루를 따라갔습니다.

트리트먼트 — 한 박스가 믿음이 되기까지
트리트먼트새벽 두 시에서 클로징까지, 장별 설계
인터뷰 질문 설계
인터뷰 설계답을 정하지 않는 질문들. 인물의 말이 필름의 기둥이 된다
새벽 시장

“프리미엄은 비싼 과일이라는
뜻은 아닌 것 같아요.
저희한테 프리미엄은, 보내도 되는 기준을
끝까지 지키는 거예요.”

윤여경 부장총각네 · 20년 차 청과 MD

Approach

How We Tell

시네마틱 다큐멘터리로 하루의 동선을 따라갑니다. 새벽 두 시의 알람, 경매장의 PDA와 당도계, 시식으로 시작하는 선별, 오프라인 매장, 그리고 박스를 닫기 전까지 끝나지 않는 물류센터의 판단.

카메라는 판단의 갈등을 함께 봅니다. 가격은 좋은데 품질이 애매한 과일, 지금 먹기엔 괜찮지만 내일 고객이 받기엔 위험한 과일. 잘 팔릴 상자를 통째로 돌려보내는 순간들이 이 브랜드의 기준을 증명합니다.

과일을 살피는 손

The Ending Oner

한 트럭이 떠나도,
시장은 돈다

필름의 마지막은 컷 없는 원테이크입니다. 마지막 박스가 실리고, 게이트가 닫히고, 트럭이 떠나도 시장은 평소처럼 도는 풍경. 이 장면은 실사로 찍고, 트럭의 로고만 AI로 총각네 로고로 바꿨습니다.

브랜드의 하루를 닫는 그림에 다른 회사의 이름이 실려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장면을 다시 만드는 대신 사실만 고치는 것. 저희가 생각하는 AI의 자리입니다.

Original현장에서 찍힌 그대로
Final트럭 로고를 총각네로 교체

The Film & The Sh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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