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Feature
five, days
- Screenplay
- 장현경
- Directed by
- 장현경 · 김재범 (Seal Kim)
- Cast
- Nam Kankulnut · Natphattara I.
Min Jaewan · Kim Jooyoung

서로의 얼굴을 한번도 보지 못한 채,
텍스트로만 가까워지는 두 사람
밤에만 일하는 디자이너




밤에만 휴대폰을 쓸 수 있는 대리기사





핑파 사랑이 약이라고 왜 그랬어요?
문성 그렇게 믿고 싶었으니까
두 사람은 뜻밖의 일로 오해하고 서로를 상처 입힌 뒤, 미안하다는 말조차 하지 못하고 헤어집니다. 핑파가 헤어지기 전 함께 계획했던 서울 여행을 혼자 실행하기로 하면서 닷새가 시작됩니다.

방콕과 서울, 두 도시의 밤을 무대로 삼았기 때문에 촬영도 두 나라에서 이루어졌고, 각 현장에서 통용되는 제작 방식이 달라 그 차이를 조율하는 일이 작업의 일부였습니다. 대본은 공동으로 썼습니다. 같은 상황을 두고도 한국 관객과 태국 관객이 다르게 읽는 지점이 있어서, 어느 한쪽의 감각으로 밀어붙이지 않고 두 문화의 거리를 계산에 넣으며 문장을 맞춰 갔습니다.
혼자 전 과정을 다루는 제작자 둘이 만나 공동으로 연출한 작업이라는 점도 이 영화의 성격을 결정했습니다. 역할을 나눠 맡는 팀 작업과 달리 두 사람 모두 전 공정을 이해한 상태에서 붙었기 때문에, 판단이 필요한 자리마다 결정을 미룰 곳이 없었습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방콕의 관객 앞에
이 영화를 걸었습니다
스리나카린위롯 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을 관객으로 방콕에서 상영회를 열었습니다. 상영이 끝난 뒤에는 무대에서 관객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태국 문화를 다 알지 못하는 한국 필름메이커가 만든 태국 이야기가 태국 관객에게 어떻게 닿는지 보고 싶었습니다. 한국에 관심이 깊은 사람들 앞에 태국을 사랑하는 한국인이 만든 것을 내놓는 자리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상영 중의 객석
상영 뒤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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